그린카 올해 최대 이용 고객, 지구 한 바퀴 반 달렸다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가 올해 이용 현황(10월 누계 기준) TOP3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가장 멀리 타고, 오래 타고, 자주 탄 사람이 모두 30대 초반의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그린카와 가장 멀리 이동한 A 씨는 총 5만5616km로 지구 약 한 바퀴 반을 달렸고, B 씨의 총 대여 시간은 5958시간으로 날짜로 환산하면 248일을 그린카로 이동했다. 가장 자주 그린카를 이용한 C 씨는 총 395회로 하루에 평균 1회 이상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카 고객들이 먼 거리 이동 시 대여한 차량은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기아 EV6, 니로 하이브리드로 연비가 우수하고, 주행 요금이 경제적인 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오랜 시간 그린카 고객들이 애용하는 인기 차종은 현대차 올 뉴 아반떼, 기아 K5, 더 뉴 K3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카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한 해 동안 변함없이 애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연말 그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총 86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2023년 그린카 어워즈'를 진행한다. 금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그린카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주행거리, 대여 건수, 대여 시간 TOP3에 도전하면 된다. 선정 시 최대 50만 그린포인트가 제공된다. 생애 첫 그린카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해당 기간 첫 이용 고객 중 주행거리 TOP10을 선정해 50만 그린포인트가 제공된다. 또한, 일부 하이브리드 차량, 전기차 등을 대여 시 내년을 용처럼 힘차게 비상하라는 응원을 담아 대여 요금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말 연휴 기간 가족과 지인들과 편안한 이동을 바라는 고객들을 위해 '메리 그린스마스' 프로모션을 내년 1월 7일까지 실시한다. 제주공항, 주요 KTX 역사 인근에 운영 중인 클린존 이용 시 대여 요금 할인은 물론 보험 요금도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100개의 2023 어드벤트 캘린더를 클린존 차량 내 랜덤 비치하고 깜짝 선물까지 준비했다. 그린카의 클린존 서비스는 차량 점검을 비롯해 상시 세차 및 차량 내 향취 관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자 출시된 프리미엄 차량 관리 서비스다.
그린존 이용자들의 연말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그린카 대여 시간에 따라 할인율을 차등 적용해 연말 교통비 부담 경감에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간별 할인율은 그린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린카 관계자는 "올해 그린카를 이용해 주신 모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린카는 새해에도 고객의 편안한 이동을 지원하며 다채롭고 색다른 모습으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