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비,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서 포용적 금융 서비스 비즈니스 사례 발표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가 지난 5일, 6일 양일간 개최된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위한 ‘제7차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7th Busan Global Partnership Forum)’에 참석해 2030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직접 연계되는 센트비의 포용적 금융 서비스 비즈니스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은 부산 세계개발원조 총회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포용적 개발협력 협의체인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PEDC)’의 성과를 제고하는 논의의 장으로, 2014년부터 대한민국 외교부가 개최하고 있다. ‘지속가능 발전을 향한 더 나은 공조, 개발효과성 강화’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제7차 포럼은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개발효과성 논의 성과와 도전과제를 점검하고,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협력과 실질적인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센트비는 포럼 첫 날 진행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민간 참여’를 주제로 한 세션에 참여했다. 임한나 비즈니스 임팩트 팀 리더가 연사로 참여한 해당 세션에는 킴 베처 국제민간기업센터(CIPE, Center for International Private Enterprise) 정책사업학습과장이 모더레이터를 맡았으며, 보갓 위잣모코 인도네시아 정치∙법률∙안보조정부 차관, 조셉 카푸노 필리핀 국가경제개발청 부청장, 앤드류 스미스 캐나다 외교부 국제원조정책국장 등이 참여했다.
해당 세션은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공 부문만의 노력이 아닌 지속 가능한 개발에 기여하는 민간 부문과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합의하고,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을 위해 민간 부문을 참여시키기 위한 주요 과제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센트비의 금융소외 현상을 해결하는 글로벌 디지털 해외 송금 및 결제 서비스 사례는 글로벌 파트너십(GPEDC)의 민간 부문 참여 효과성을 이끄는 캄팔라 원칙(△포용적 국가주인의식 △성과와 임팩트 △포용적 파트너십 △투명성 및 책무성 △비소외)에 부합하는 민간 사례로 소개됐다.
임 리더는 “센트비가 핀테크를 통해 이주근로자, 초소형-중소기업 고객들의 국경 간 송금 및 결제 영역에서의 금융소외 문제를 해결하는 금융포용을 실현하고 있는 점은 캄팔라 원칙의 가치와 연결된다”고 말했다. 세션에서는 캄팔라 5대 원칙 중 하나인 개발협력 목표 달성 성과 측정과 관리의 투명성과 책무성과 관련해 센트비의 비즈니스 임팩트 측정 과정과 내용이 공유됐다. 센트비의 개인 및 기업용 해외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통해 △가격 합리성 △접근성 △포용성 측면에서 창출되는 임팩트 측정 주요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UN이 이주근로자의 송금 수수료를 송금액의 3%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2030년 달성 목표로 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임 리더는 “센트비 개인 해외 송금 서비스 수수료는 송금액의 1.2% 수준으로, UN의 지속가능개발 목표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내며 이주근로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 수수료 절감에 직접적으로 기여함은 물론 상호 호혜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센트비의 정량적으로 측정된 데이터 분석 결과는 국내외 유수 기업, ESG 평가 및 사회과학 학계 등에서 인센티브 수여, 수상, 공동연구 기회로 연결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성장에도 다각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