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환 고려대 교수, AI 발전 기여 공로 과기부장관상 수상
소프트웨어 R&D 우수성과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우수 연구자 선정
이성환 고려대 특훈교수가 한국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려대는 이성환 교수는 지난 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소프트웨어(SW) R&D 우수성과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과기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미래 선도 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인 소프트웨어 분야의 우수성과 연구 개발자를 격려하고 성과를 확산・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최한다.
이성환 교수는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인 ‘SW스타랩: 이동 환경에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위한 지능형 패턴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를 2015년 3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까지 수행하며, AI SW 개발,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 논문 발표, 특허 등록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 기술이전 등의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 지난 10년간 총 242편의 SCI(E) 국제 저널 논문과 총 380편의 국제 학술대회 논문을 발표하고, 188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이 교수는 2017년부터 2년간 한국인공지능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혁신 허브 사업의 총괄책임자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