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의 뚝심 통했다…“K-치킨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을 것”
2003년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현재 57개국 700여개 매장 운영
프랜차이즈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26개주 250개 매장 운영
제너시스BBQ 그룹은 2003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현재 미국,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독일,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 57개국에 진출하여 700여 개의 매장이 운영 중에 있다.
지난 10월 5일 미국 앨라배마에 진출하며, 프랜차이즈 종주국이자 치킨의 고향인 미국에서 전체 50개주 중에 절반이 넘는 26개주에서 25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K-치킨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아메리카 대륙 정중앙에 위치한 파나마 진출에 이어 코스타리카에도 진출해 파나마에서는 1호점 오픈 이후 반년도 지나지 않아 2호점을 오픈했다.
또한, 동남아시아 무대로 확장하여 베트남 최대 관광도시이자 세계 6대 해변으로 꼽히는 다낭에 총 2개 층, 전체 면적 128㎡(약 39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다낭에서도 미케비치 해변 진입 길목에 위치해 현지 주민은 물론, 한국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콘래드 서울 호텔서 열린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초청 중견기업 비즈니스 리셉션에서는 뉴저지주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표해 BBQ가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현재 전세계에서는 ‘K-Culture’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문화들이 생성되고 있으며, 세계인들이 한국의 문화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K-Food’는 ‘K-Culture’ 완성의 화룡점정이다. 음악과 영화, 드라마는 시각과 청각만을 만족 시키지만, 음식은 시각, 청각, 미각, 촉각, 후각 등 오감을 만족시킴으로써 공감대 형성과 만족도, 먹는 즐거움과 행복은 더욱 강력하다.
BBQ 관계자는 “토종 한국 브랜드로서, 한국의 맛으로, 한국인이 직접 만드는 K-치킨을 통해, 전 세계인들이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앞장 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