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네트웍스가 삼성금융 통합 앱 '모니모'에서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상품 기획전을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삼성금융네트웍스

이번 기획전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양육고객 대상으로 삼성 금융사(카드·증권·보험)들이 모여 관련 상품들을 출시하고, 고객혜택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펫 상품 기획전에는 삼성화재, 삼성카드와 삼성증권이 참여한다. 삼성화재는 '모니펫 반려견·반려묘보험'을 신규 개발해 런칭하고, 삼성카드는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쇼핑몰 할인을 주요 혜택으로 제공하는 '삼성 iD PET 카드'로, 삼성증권은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드는 자금을 모으기 위한 적립식 펀드로 참여한다. 

삼성화재 펫보험은 모니모 전용 신상품으로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사측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기존에 판매되던 펫보험과 비교해 자기부담금 고액 구간 운영을 통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보상비율 다양화 및 반려동물 사망 보장금액을 확대하는 등 고객 선택권을 높인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동물등록증 할인 혜택으로 보험료를 절약할 수도 있다. 동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등록증을 촬영하여 등록사진을 업로드하면 월 납입보험료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삼성카드의 '삼성 iD PET카드'는 반려생활의 필수 업종인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쇼핑몰에서 이용 시 3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펫보험을 포함하여 모든 손해보험 결제금액의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간편결제, 해외결제, 커피, 편의점 등 다양한 일상 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반려동물의 노령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립식 펀드 투자를 통한 목돈 마련을 지원한다. 모니모에서 판매하는 펀드 중에서 선택에 제한 없이 가입자의 투자성향과 목표수익률 등을 감안하여 원하는 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관심 가질만한 테마를 선정해 테마 관련한 다양한 금융상품들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기획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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