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슈퍼노멀, 프리미엄 아트 IP 중심 'NFT 컨소시엄' 파트너십 체결
주식회사 콘돌(KONDOR)과 슈퍼노멀(SuperNormal)이 지난 29일 웹 3.0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파트너십 협력을 체결했다. 이 협력은 프리미엄 럭셔리 아트 IP를 중심으로 한 NFT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콘돌은 "2021년부터 다양한 활동과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및 NFT 분야에서 주요 성과를 이뤘다"라며, "최근에는 김청기 감독과의 'Alien-V' 프로젝트를 통해 태권브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세계관과 내면을 탐구하며 웹(Web) 3.0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슈퍼노멀은 프리미엄 럭셔리 아트 IP를 기반으로 웹 2.0과 웹 3.0을 상호 연동하는 NFT 브랜드사다. 글로벌 최대 NFT 마켓 플레이스인 '오픈씨'에서 약 1000억 원 이상 규모의 누적 거래량을 기록하며 일주일 기준 오픈씨 통합 거래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사측에 따르면, 유명 미국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의 주연 배우 에바 롱고리아, 사교계 셀러브리티 패리스 힐튼, 미국 NBA 팀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큐반 등 해외의 유명 인사들도 슈퍼노멀의 NFT를 구매했다. 이들은 트위터를 통해 슈퍼노멀 NFT의 보유 사실을 알렸으며, 이는 슈퍼노멀의 글로벌화에 큰 도움을 줬다는 설명이다.
최유진 슈퍼노멀 대표는 "특별한 홍보 없이도 해외 유명 인사들이 슈퍼노멀 NFT를 구매하고 이를 트위터에 인증했다"라며, "이 밖에도 인터밀란, AC밀란과 같은 유명 축구 클럽 소속의 선수들로부터 다이렉트 메세지(DM)가 오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콘돌과 슈퍼노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웹 3.0의 미래를 위한 독자적인 NFT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디지털 아트의 새로운 경계를 넘어,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NFT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