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버추얼 걸그룹 최초 ‘멜론의 전당’ 3관왕 등극
올해 출시 3개 앨범 모두 ‘밀리언스 앨범’ 기록… 달성 시간도 대폭 단축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이 ‘멜론의 전당’ 역사상 3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멜론은 이세계아이돌이 지난 6월과 7월에 발매한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 OST ‘LOCKDOWN’과 웹툰 ‘차원을 넘어 이세계아이돌’ OST ‘Another World’에 이어, 자는 18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KIDDING’이 24시간 이내 스트리밍 수를 100만 회를 기록하면서 밀리언스 앨범에 등극했다.
이세계아이돌은 2021년에 데뷔한 트위치 스트리머 우왁굳이 만든 걸그룹으로 아이네, 징버거, 릴파, 주르르, 고세구, 비챤 등 6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멜론의 전당’은 멜론이 아티스트의 명예로운 기록을 기념하는 공간이다. 발매 후 24시간 동안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면 ‘앨범 부문(밀리언스 앨범)’으로 기록하고, 데뷔 후 현재까지 10억 스트리밍 이상 달성한 아티스트에게는 ‘아티스트 부문(빌리언스 클럽)’을 기념한다. 국내외 아티스트의 유의미한 성적에 대해 월별로 분석하고 기록하는 데이터랩으로 이뤄진다.
이세계아이돌은 올해 1월 멜론의 전당 론칭 이후 최초로 밀리언스 앨범 3관왕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발매 때마다 달성시간을 ‘LOCKDOWN’ 21시간 40분, ‘Another World’ 18시간 20분, ‘KIDDING’ 11시간으로 단축시키며 꾸준히 자체 최고 신기록을 세우고 있어 유의미하다.
앞서 이세계아이돌은 멜론매거진을 통해 멜론의 전당 최초 3관왕 달성 시 ‘24시간 릴레이 방송’을 진행하기로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또한 우왁굳의 VR기반 세계관 ‘왁타버스’ 내 자체 멜론의 전당 상패를 구현해 전시하는 등 팬덤 자체 부가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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