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멤버십 프로그램 '트라이던트' / ㈜FMK 제공

마세라티가 지난달 20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브랜드의 첫 번째 멤버십 프로그램인 '트라이던트(Trident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트라이던트는 마세라티의 팬과 고객, 그리고 다수의 마세라티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 독점 기사, 선별된 여행기, 신제품 및 컬렉션 미리보기, 그리고 트라이던트의 영혼을 정의하는 독특하고 현대적인 이탈리아 명품에서 영감받은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세라티의 첫 번째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인 트라이던트는 기사 스토리텔링, 마세라티 독점 콘텐츠, 문화적인 만남, 선별된 드라이빙 경험 및 국제 행사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트라이던트 앱'에 담아냈다.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이 앱은 마세라티의 풍부한 유산과 최신 기술의 편리함을 결합한 것으로, 마세라티 브랜드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마세라티 멤버십 프로그램 '트라이던트' / ㈜FMK 제공

회원 등급은 브랜드 충성도에 따라 세 가지로 제공한다. 모든 마세라티 팬과 자동차 애호가들을 위한 블루 등급, 그란투리스모, MC20, MC20 첼로 스파이더의 소유자들을 위한 플래티넘 등급, 그리고 한정판 슈퍼 스포츠카 '프로젝트 24'의 소유자나 고성능 단좌 'GT2' 자동차 수집가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등급이 있다.

블루 회원은 앱에서 독점 기사에 접근하고 특별한 상품 컬렉션에 대한 미리보기를 할 수 있다. 플래티넘 회원은 모데나 공장의 프라이빗 투어, 맞춤형 정품 액세서리, 지역 문화 체험 초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로를 따라 구성된 여행기, 한정판 자동차 컬렉션에 대한 초기 접근권을 누릴 수 있다.

다이아몬드 회원은 마세라티가 제공하는 엄선된 럭셔리 경험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세라티 수석 디자이너 클라우스 부세와 자신만의 이탈리아 스포츠카를 맞춤 제작할 수 있는 푸오리세리에 프라이빗 상담, 마세라티 클래식카를 타고 떠나는 시간 여행, 그리고 포뮬러E의 e-프리나 몬테레이 카 위크와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및 레이싱 이벤트에 초대받을 수 있다.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는 "마세라티의 역할은 우수한 품질의 자동차를 넘어 우리의 열정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을 이탈리아 유산인 성능, 혁신 그리고 디자인에 몰입시키는 경험을 만드는 것"이라며, "트라이던트 멤버십 프로그램은 마세라티, 마세라티의 열렬한 팬, 그리고 충성 고객 간에 깨지지 않는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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