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호 교수, 18대 서울교대 총장 임용 1순위로 선정
장신호 서울교대 교수가 제18대 서울교대 총장 임용 후보 1순위로 선정됐다.
서울교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온라인 선거를 실시, 총장 임용 1순위로 장신호 교수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장신호 교수(과학교육과)는 54.332%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2위 박상철 교수(초등교육과)는 45.668%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번 총장 선거의 선거권자는 교원 102명, 직원/조교 133명, 학생 2677명으로 총 2912명이었으며 투표 반영 비율은 교원 68.4%, 직원/조교 19.2%, 학생 12.4%를 적용했다.
장신호 교수는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서울교대 과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서울교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연구윤리검증을 거친 후 1, 2순위 총장임용후보자를 교육부에 통보한다. 이에 정부는 인사 검증 절차 등을 거쳐 결격사유가 없을 시 1위 득표자를 총장으로 확정, 대통령이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