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 AI 기반 판독문 자동 정형화 솔루션 혁신 사례 공유
미소정보기술이 춘계학술대회에서 AI 기반 ‘스마트TA’ 적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및 의과대학에서 열리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주최의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빅데이터를 기반의 헬스케어 분야 디지털 전환과 혁신사례, 경험을 공유한다고 26일 밝혔다.
미소정보기술이 개발한 ‘스마트TA’ 솔루션은 병원 및 의료기관, 기업 등의 다양한 비정형 텍스트 데이터와 문서를 분류하고 자연어 처리를 통한 데이터 정형화로 데이터 자산화 및 인사이트를 추출하는 데이터분석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지정한 속성에 대한 카테고리별 다중속성 분류와 데이터분석을 위해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의 지도학습과 도메인 특화된 언어 엔진(Linguistic Rule)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한 차원 높은 데이터 마이닝 서비스를 구현하고, 문서 내 언어규칙이나 화자의 의도가 잘못 분류된 경우에도 쉽게 변경하기 위한 ‘완전 검증 가능 모델’을 적용했다.
사측은 병원 및 의료기관에 공급한 ‘스마트TA’가 의료 전문가의 장시간 소요가 필요한 수작업을 정확도 높은 자동코딩으로 대체해 의료인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환자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당 솔루션이 보건 의료 외에도 콜센터의 비정형 텍스트 및 고객 CRM 데이터 분석, 지자체의 소셜 데이터 분석, 가공식품 제조업의 고객 평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어 호평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소정보기술 안동욱 대표이사는 “비정형 데이터의 정형화를 통해 의료 빅데이터의 가치를 재창출하는 동시에 상급 종합병원 및 의료기관과 함께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서비스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