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아시아흉부영상의학회에서 AI 전문가 초청 세션 개최
15일부터 3일간 열리는 ACTI 2023 참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제5차 아시아흉부영상의학회&제22차 대한흉부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이하 ACTI 2023)’에 참가해 자사의 AI 흉부 진단 솔루션 ‘AVIEW LCS PLUS’ 등을 전시하고, 흉부 전문 석학을 초청해 런천 세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ACTI는 흉부영상의학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연구성과 공유와 협업을 통해 지역 간 의료기술의 간극을 줄이고 차별 없는 의료서비스의 구현을 목표로 아시아 지역을 순환해 개최되고 있다. 2006년 1회 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올해 다시 서울에서 개최되며,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20여 개국 400여 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해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한흉부영상의학회 학술대회와 동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체 부스를 운영해 자사의 다양한 AI 솔루션을 선보이고, 참가자들과 함께 전문적인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Experience of AI Solutions for Clinical Application(임상 응용을 위한 AI 솔루션 경험)’을 주제로 3명의 아시아 유수의 석학을 초청해 런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런천 세션의 연사는 진공용 전북대병원 교수, 리 주(Li Zhu) 닝샤 의과대학 교수, 윤청 창(Yeun-Chung Chang) 국립대만대학 교수로 구성됐다. 코어라인소프트의 전무이사(CMO)이자, 한양대 서울병원 임상교수 전문의인 백상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학회에서 국내외 흉부 영상 의학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최신 연구 동향 및 시장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흉부 영상 의학 학술대회 ‘ACTI 2023’에서 코어라인소프트의 의료AI 솔루션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코어라인소프트는 자사 솔루션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세계 최초 흉부 질환 동시 진단 솔루션 ‘AVIEW LCS PLUS’를 개발하고 국내외 폐암 검진 사업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의료 AI 시장의 리딩 포지션을 선점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이 주관하고 유럽 6개국이 참여하는 폐암 검진 프로젝트(4ITLR), 독일 폐암 검진 프로젝트(HANSE), 이탈리아 폐암 검진 프로젝트(ILSP) 등을 연달아 수주하며 글로벌 폐암 검진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CT 영상에서 주요 질환을 찾아내는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외 유명 의료기관과 CT 관상동맥 조영술 분석, 가상 기관지 내시경, 지방간, 그리고 체지방 분석 기술에 대한 연구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정확한 진단 보조를 통해 의료 AI 기업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1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일정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