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 전경 / 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조선 주최로 열린 '제11회 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식에서 시민 행복 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속가능한 경영 분야에 '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됐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글로벌·윤리·리더십 경영 등 총 15개 부문에 걸쳐 대한민국의 경영 선진화를 이뤄낸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업, 기관의 최고경영자를 선정했다.

박 시장은 "부산은 세계스마트도시 평가 1위, 국제금융센터 지수 29위, 도시 단위로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멋진 여행지 25곳 선정, 도시 브랜드 평판 전국 1위, 워라벨 지수 1위, 국내 대도시 중 시민 행복 도시 1위 등 도시 순위의 객관적인 지표로도 부산의 강점과 새로운 가능성, 그리고 희망을 계속 발견해 오고 있다"며, "실제로도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어 "기업투자 유치도 2년 전 3000~40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3조원으로 약 10배 증가했고, 올해는 4조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는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부산을 다시 한번 도약시키고 싶고, 시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도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시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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