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퓨얼셀, '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혁신경영부문 선정
범한퓨얼셀이 TV조선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혁신경영부문에 선정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대한민국 각 분야의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과 단체의 최고경영자를 선정해 고객 만족, 글로벌, ESG 경영 등 총 15개 분야를 시상하고 우수한 리더십 사례를 알리고자 만들어진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다.
범한퓨얼셀은 2019년 모기업인 범한산업의 수소연료전지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설립돼 원천기술 및 특허를 기반으로 잠수함용 연료전지, 건물용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등에 특화된 수소 기술 중심 기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범한퓨얼셀은 작년 6월에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고분자 연료전지(PEMFC)만 아니라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향후 선박용 및 발전용 연료전지, 수소전기버스용 연료전지 등으로 사업 범위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범한퓨얼셀은 "각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 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경영체제를 정비할 것"이라며, "세계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사업 및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