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간편 청구 보편화’ 레몬헬스케어, 관련 서비스 제휴 병원 2배 확대
최근 실손보험 간편 청구가 보편화하며,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는 병원이 늘고 있다.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는 실손보험 간편 청구 앱 ‘청구의신’의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제휴가 총 90여 곳으로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6개월 전인 지난해 9월 47곳보다 2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레몬헬스케어는 실손보험 간편 청구 문화 확산을 위해 서류 없이 간편하게 실손보험 청구 및 병원 방문 없이 제증명 서류발급 등을 구현한 모바일 앱 ‘청구의신’과 함께 자동 청구 서비스 출시, 카카오페이와 ‘병원비 청구’ 서비스 제휴,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내 실손보험 간편 청구용 키오스크 설치 등 다양한 청구 채널을 확보하는 ‘N 채널’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측에 따르면, ‘청구의신’을 비롯한 레몬헬스케어의 전 플랫폼에 걸쳐 제휴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안암병원, 중앙대병원, 가천대길병원 등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130여 곳에 이른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14년째 공전 중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을 대신하는 다양한 간편 청구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 속으로 실손보험 간편 청구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현재 국내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비롯해 병의원급 의료기관과도 제휴를 확대하고 있으며, 중소 EMR 기업들과의 서비스 제휴 확대를 통해 연내 3,000여 곳 이상 병의원을 추가로 연결하여 민간기업 주도로 실손보험 청구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