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아니었네? 가장 많이 걸은 요일은 ‘○요일’
올해 상반기에 ‘랜선 걷기 대회’가 많은 이의 호응을 얻은 가운데,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걸은 요일은 수요일로 나타났다.
건강습관 형성 플랫폼 챌린저스는 올해 첫선을 보인 랜선대회의 1분기 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챌린저스는 지난 1월 안다르와 진행한 ‘랜선 걷기 대회’를 시작으로 헬스, 꿀잠, 홈트 대회 등 총 7개의 랜선 대회를 1분기 동안 진행했다. 안다르, HDEX, GC녹십자 등 총 10개의 후원사가 참여한 1분기 랜선대회의 총도전자 수는 6,420명이었으며, 이 중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랜선 걷기 대회’는 4차례 진행돼 총 5천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결산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참가자의 걸음 총수는 12억 6천 9백만 보로 기록됐다. 참가자들의 1일 평균 걸음 수는 1만 보에 근접한 9,875보였으며, 일주일 중 가장 많이 걷는 요일은 평균 10,291보를 기록한 수요일이었다.
1월 랜선 걷기 대회 참가자 설문조사(676명 응답)에 따르면 94.9%가 ‘랜선 걷기 대회가 평소보다 더 많이 걷는 데 도움 되었다’고 답했다. 대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언제였냐는 질문에는 “완료증을 받았을 때 한 달 과정에 대한 보상을 받는 듯 뿌듯했다”, “주말에는 밀린 드라마, 예능이나 보는 게으름쟁이인데 등산 약속을 잡고 산 정상에서 인증 사진을 찍었다”, “더 열심히 하려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학교를 걸어갔다. 돈도 아끼고, 건강도 챙겼다” 등의 답변이 있었다.
챌린저스는 취침 및 기상 목표 시간을 설정한 후 실제 수면 시간 기록을 점수로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한 ‘랜선 꿀잠 대회’의 결산 데이터도 공개했다. 결산 데이터에 따르면,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설정한 목표 수면시간은 자정 12시에서 오전 8시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일주일 중 금> 토> 화요일 순으로 수면 시간이 적었으며, 수면 시간이 많은 요일은 일> 수> 목요일로 나타났다.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화이트큐브 최혁준 대표는 “단기간 많은 참가자분과 건강에 진심인 많은 브랜드가 랜선대회에 함께해 주셨다”라며, “앞으로도 사람들이 다양한 동기부여를 통해 건강을 쉽고 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랜선대회 발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