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버추얼 패션모델 ‘나온’ 공개
패션기업에서 선보인 최초 가상모델로 MZ세대 및 패션 고관여자와 소통 예정
생활문화기업 LF가 버추얼 패션모델 ‘나온(NAON)’을 개발했다.
나온은 LF가 신규 프로젝트로 기획해 육성하는 ‘버추얼 휴먼’으로 LF의 패션 모티브를 담은 패션 콘텐츠 특화 모델로 기획했다. MZ세대 및 패션 고관여자 겨냥 콘텐츠를 본격 강화할 예정이다.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실제 독립된 인격체와 같은 사실적인 모습을 구현했으며, 정교화 작업을 통해 동양미와 현대적인 매력의 조화가 돋보이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나온의 이름은 ‘세상의 중심은 나’라는 이름을 담았다.
나온은 최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의 첫 화보를 공개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호신 LF컨텐츠본부 본부장은 “국내 패션 기업 중 자체적으로 여성 버추얼 모델을 기획한 최초의 사례”라며 “패션의 가치를 더 자유롭게 보여줄 수 있는 가상 모델 ‘나온’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와 패션 고관여 소비자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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