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 중소기업 중 국내는 2팀,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헬스케어 혁신 솔루션’ 발표

(사진제공: 루닛)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WEF)에서 ‘글로벌 이노베이터’로 선정돼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이는 전 세계 스타트업 및 성장기업 가운데 세상을 선도할 만한 앞선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는 결과로, 서범석 루닛 대표는 다보스포럼에서 AI를 활용하는 미래 헬스케어 솔루션을 설명할 예정이다.

다보스포럼은 세계 각국의 정치인과 기업인, 학자들이 스위스 다보스에 모여 글로벌 당면 과제를 토론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로 53년째를 맞았다.

이번 다보스 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세계 각국 정상과 한국 및 글로벌 대기업 총수 등 정·재계 주요 인사 2천8백여 명이 참여한다. 하지만 이번 포럼에 참여하는 아시아권의 중소기업은 10여 개 안팎으로 국내에서는 루닛과 그린랩스만 초청받았다. 그린랩스는 농업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화한 애그테크 기업이다.

올해 포럼에서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 등 글로벌 기업과 현대차, SK, GS, LG, 한화 등 국내 기업이 참여해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을 주제로 다양한 토론을 진행한다.

서범석 대표는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미래 의료시스템 변화와 글로벌 공공-민간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글로벌 생명공학기업과 각국 정부 및 기관, 국제기구 등 수십여 개 단체의 관계자들과 AI 헬스케어 서비스 확장을 위한 협업 방안도 적극 논의할 계획”이라 전했다.

metarism@galaxyunivers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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