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로 CES 2023 2년 연속 참가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 2023에 참가해 국내 비건 치즈의 독자적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머드 프레시의 ‘아메리칸 슬라이스’는 기존 비건 치즈의 고질적 문제점인 열에 녹아내리는 정도를 뜻하는 멜팅성을 개선해 부자연스러운 맛과 식감을 개선했다. 일반 동물성 치즈와 매우 흡사한 신제품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비건 치즈 슬라이스를 활용한 그릴드 치즈 토스트를 함께 선보였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아머드 프레시는 현재 뉴욕 소재 대형마트 200여곳에 입점해 있는 가운데 미국 전역으로의 매장 확대와 아메리칸 슬라이스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오는 1월 중순부터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과 아마존에서도 판매를 개시하며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 채널 확장을 예고했다.
조혜민 아머드 프레시 해외비즈니스 팀장은 “북미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선보인 아메리칸 슬라이스에 대한 많은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더욱 다양한 맛과 형태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