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올해 '신차 3종' 출시로 국내 시장 공략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올해 포드·링컨을 대표하는 3종의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포드 브롱코를 시작으로, 포드 익스페디션, 링컨 노틸러스, 네비게이터 등을 출시하며 강력한 SUV 라인업을 구축했다. 올해도 다양한 세그먼트를 공략할 맞춤화한 모델과 전략으로 라인업을 구성,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레인저 랩터를 올 초 출시한다. 이 두 모델은 픽업트럭의 명가 포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 지형에서 극강의 주행 테스트를 거쳤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운전자의 니즈에 따라 다재다능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전 세계 5000여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거쳐 얻어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세세한 부분까지도 더욱 사용자 중심적이고 편리하게 설계됐다. 특히 대형 디스플레이와 센터 콘솔을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4X4 픽업트럭으로서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대토크 51.02kg.m를 발휘하며 온로드의 안정적 주행뿐만 아니라 험준한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이자, 포니카의 선두 주자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머스탱은 올해로 출시 탄생 60주년을 맞이한다. 전 세계 9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 대수(2021년 기준)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스포츠카로 자리매김한 머스탱은 국내에서도 공식 판매 시작 이후 25여 년간 포드코리아와 함께한 대표적 모델이기도 하다. 2015년 6세대 머스탱 국내 출시 이후 8년 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올 뉴 포드 머스탱은 올여름, 아이코닉한 매력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
7세대 올 뉴 머스탱 디자인에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개의 유동적이며 곡면형 디자인의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운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비주얼 소스를 통해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아진 리어 오버행, 트라이바 램프 등 1세대 머스탱의 정통적 디자인 비율을 그대로 계승했다. 올 뉴 머스탱에는 새롭고 진보된 엔진 기술이 적용돼 도로에서나 트랙에서 모두 더욱 흥미로운 주행감을 선사한다. 올 뉴 머스탱 GT 모델에는 업그레이드된 4세대 5.0L 8기통 코요테 엔진을 탑재했다.
프리미엄 중형 SUV 링컨 노틸러스 역시 더욱 진화한 모델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링컨 디자인만의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한편 링컨의 브랜드 메시지인 '궁극의 편안함'에 기반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고객의 안전과 흔들림 없는 편안함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이처럼 2023년 다양한 세그먼트를 타겟으로 주요 모델의 신차 출시를 예고한 포드코리아는 다시 한번 더 국내 픽업트럭과 프리미엄 SUV, 스포츠카 시장에서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들에게 포드와 링컨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올해 포드코리아가 출시할 신차들은 그야말로 포드와 링컨을 대표하는 모델들이라 할 수 있다"며, "특히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차종들로 라인업을 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통해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포드가 가진 제품력과 기술력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