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이가 도전한 건강 습관은?
2022년 가장 많은 이가 도전한 건강 습관은 ‘아침 기상’, ‘만보걷기’, ‘건강식품 및 약 먹기’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 습관 형성 플랫폼 ‘챌린저스’는 2022년 한 해 동안 사용자의 앱 내 이용 수치를 담은 연말 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며, 건강 습관 챌린지가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중에서도 한 해 누적 도전자가 가장 많은 챌린지는 미라클모닝(아침 기상 챌린지였다.
2위는 2022년 인스타그램 키워드로도 선정된 ‘만보걷기’가 차지했다. 올해 챌린저스를 통해 한 번이라도 만보걷기에 도전했던 회원 수는 10만 명이 넘었으며, 인증 회원의 걸음 총수는 237억 7천만 보로 확인됐다. 해당 걸음 수는 서울과 부산을 직선거리로 약 3만 번이나 왕복으로 다녀올 수 있는 수치다.
챌린저스를 통해 세 번째로 많이 도전한 건강 챌린지는 ‘건강기능식품 및 약 먹기’였다. 영양제를 판매하고 있는 챌린저스 자체 스토어인 ‘챌스토어’ 판매 순위 데이터에 따르면, 회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영양제 카테고리 1, 2, 3위는 각 유산균, 오메가3, 다이어트 보조제가 차지했다. 이어 멀티비타민, 루테인, 프로틴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한편, 챌린저스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다양한 건강 브랜드와 제휴 기업이 챌린저스와 함께했다고 밝혔다.
챌린저스의 기업(B2B) 대상 서비스인 ‘임직원 전용 챌린지’와 ‘기업 제휴 챌린지’에 참여한 제휴 기업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 7월 시작한 체험단 서비스에는 종근당건강, GC 녹십자 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가 참여해 평균 91.4%의 높은 챌린지 달성률을 보였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와 진행한 ‘가볍게 걷고, 마시고’ 챌린지, 서울시와 협업한 롱코비드 후유증 극복 챌린지 등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건강 챌린지에 많은 참가자가 함께했다.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화이트큐브 최혁준 대표는 “한 해 동안 일반 이용자분들뿐만 아니라 국내 유수의 기업들까지 챌린저스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2023년에도 챌린저스를 통해 많은 이가 좀 더 건강에 관심을 두길 바라며, 건강을 쉽고 편하게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하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