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헬스케어, 2022 RSNA에서 40여 개의 정밀의학 혁신 솔루션 공개
GE 헬스케어가 2022년 북미영상의학회(RSNA) 연례 학술회의에서 환자 치료 결과 개선 및 의료 시스템 효율성 증대를 위한 40여 개의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솔루션은 딥러닝을 활용해 워크 플로우 생산성을 향상하고, 임상 효율성, 자동화 및 단순화를 구현해 자기공명(MR) 영상에서 가장 빠른 스캐닝을 지원하는 ‘SIGNA 익스피리언스(Experience)’과 코로나로 인한 MR 검사의 급증, 전력과 장비 비용 증가, 노동력 부족, 의료진의 번아웃 등 유례가 없었던 시급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시그나 빅터(SIGNS VICTOR)’, 갠트리(gantry)를 교체하지 않고 의료 현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 단층 촬영(CT) 플랫폼 ‘레볼루션 에이펙스(Revolution Apex)’ 등이다.
사측은 의료 기술 혁신 기업으로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GE 헬스케어가 전 세계의 의료 시스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며, 이번에 공개한 솔루션이 의료진 부족, 의료비용 증가, 검사 결과 제공에 대한 기대 등 헬스케어 산업의 난제 해결을 지원하고 미래의 헬스케어 발전에 도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다 정밀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헬스케어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을 구축하기 위한 해당 솔루션들이 헬스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GE 헬스케어의 피터 아두이니(Peter Arduini) 최고경영자(CEO)는 “기술 솔루션과 임상적 전문성의 최상의 조합을 기반으로, GE 헬스케어는 통합 데이터, 분석 및 장비를 통한 임상 및 운영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업계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GE 헬스케어를 위한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조류 속에서 GE 헬스케어는 환자의 접근성 확대, 역량과 효율성 개선 및 정밀 진단의 발전을 주도해 나감으로써 헬스케어 산업이 전체적으로 변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