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메타버스 서비스 국제표준화 나서 “정책지원 확대할 것”
교육·공공·엔터테인먼트·문화 분야 국제 표준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이 교육·공공·엔터테인먼트 및 문화 분야 메타버스 서비스 국제표준화에 나선다.
국표원은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메타버스 서비스 표준화 포럼'을 발족했다.
세계적 비대면 디지털 경제 확산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 서비스가 창출되고 관심도 높지만, 국제 표준화는 이제 출발점"이라고 말하며 "메타버스 활용 서비스를 미래 유망 산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시장 활성화와 고품질 서비스 제공 지원을 위해 산학연이 참여하는 포럼을 설립했다"라고 소개했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향후 확대될 메타버스 서비스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리기술과 서비스의 국제표준화가 필수”라며 “유망신성장 분야인 메타버스 서비스 산업의 연구개발 성과가 표준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버스 서비스 표준화 포럼 은 산학연 전문가의 표준화 활동 환경을 마련하고, 메타버스 서비스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교육·공공·엔터테인먼트·문화 분야 국제 표준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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