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모빌리티 "교통약자 이동 편의 적극 지원할 것"
진모빌리티, 미혼모협회 인트리 행사에 아이엠택시 12대 지원
대형 승합택시 i.M(이하 아이엠택시)을 운영하는 진모빌리티가 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에서 진행하는 가족소통참여사업 '새로 이음' 원가족 문화 체험 행사에 아이엠택시를 무료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인트리는 미혼모 및 미혼모 가정의 권익 보호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단체다.
이번 행사는 홀로 육아와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미혼모들이 원가족 및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연대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진모빌리티는 지난 22일에서 23일까지 아이엠택시 12대를 지원, 파주 헤이리 마을 및 통일전망대까지 이동을 도왔다.
인트리 최형숙 대표는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 많아 이동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는데 아이엠택시의 지원 덕분에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며, "특히 전 차량에 비치된 카시트와 태블릿 화면 덕분에 이동하는 동안 엄마와 아이 모두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모빌리티는 2021년부터 광진구, 강동구, 성북구와 함께 맘택시 서비스를 운영하며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송파키움센터 어린이날 행사에 아이엠택시 40여대를 무료 제공한 바 있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람 중심 모빌리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