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계, 신규 수익 모델 확보 위한 서비스 확장 활발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계가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기 위해 관련 서비스 확장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원격의료 및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기업 엠디스퀘어는 건강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 의료진에게 맞춤 관리 받을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를 출시했다.
엠디스퀘어가 24일 론칭 소식을 알린 '엠디케어'(MD Care)는 건강관리 케어 플랫폼으로, 블루투스, IoT 기기 연동을 통해 업데이트한 혈압, 혈당, 체중 등 건강 자료 데이터를 의료진으로 구성된 전담 헬스케어 코디가 확인해 이용자의 개인 건강 목표를 수립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일반인과 만성질환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생활 습관 관리 목표 설정, 실시간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가의 심리 상담 등 마음 돌봄 서비스는 물론 자사 ‘엠디톡’과 연동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건강 관련 콘텐츠 제공을 매거진 형태를 비롯해 미션을 달성하는 콘텐츠, 서베이 형 콘텐츠를 통해 생활 습관 개선 유도 서비스도 탑재했다.
엠디케어는 구독형 서비스로 운영되며 ▲’엠디케어 베이직’ ▲건강검진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된 '엠디케어 프리미엄' ▲본인 포함 4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엠디케어 패밀리' 등 개인뿐 아니라 기업 회원의 사내 복지 프로그램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멤버십으로 구성했다.
엠디스퀘어 오수한 대표는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 전문적이며, 편리하게 프리미엄 케어를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진료 앱 엠디톡과 엠디케어 플랫폼을 활용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전략이다"고 했다.
지난 7월 개인 맞춤형 상품을 판매하는 ‘올라케어 몰’을 오픈한 비대면 진료 & 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는 24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올라잇(Olla eat)’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수익 모델 구축을 위해 비대면 진료 플랫폼 최초로 자체 PB 건기식을 출시한 것이다.
올라잇은 ‘필요한 영양소에 집중한 합리적인 가격의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콘셉트로 소비자가 맞춤 상품을 통해 올바른 라이프 케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현대인이 많이 찾는 건강기능식품군 3종 ▲올라잇 칼슘&마그네슘 ▲올라잇 프로폴리스 ▲올라잇 히알루론산&비타민C를 선보였다.
올라케어를 운영하고 있는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는 “올라케어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올라잇은 안전한 원료를 사용함은 물론 각 영양성분 일일 섭취량까지 모두 충족하는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11월에는 추가 라인업 3종을 출시할 예정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의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