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AI 해설’로 신개념 관람 문화 선도
별도의 작업 없이 짧은 시간 안에 AI스피커, 내레이션, ARS 등 다양한 형식의 목소리를 자동 생성 가능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난 4일 갤러리BK에서 보이스 클로닝 기술을 활용한 'AI보이스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이스 클로닝'은 AI 알고리즘에 의한 개인별 음성 분석 및 자동 생성이 가능한 음성합성 기술로, AI가 음성을 학습한 뒤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원하는 목소리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별도의 작업 없이 짧은 시간 안에 AI스피커, 내레이션, ARS 등 다양한 형식의 목소리를 자동으로 만들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미주 작가의 'Everyday Gleaning' 전시 및 조해영 작가의 'Tinted Grey' 전시 서문을 CJ올리브네트웍스 기술을 적용해 AI 도슨트로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전시는 10월 11일까지 갤러리BK 한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보이스 클로닝에 가상 얼굴 생성 기술인 페이스 제너레이션(Face Generation)을 융합해 다양한 페르소나의 버츄얼 휴먼 AI 도슨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부터 CJ올리브네트웍스는 갤러리BK에서 개최하는 전시에 AI 보이스 클로닝 기술을 협력하고 있다. 첫 사례로 갤러리BK가 암호화폐거래소인 크립토닷컴과 함께한 국내 최대 원화 및 NFT 전시인 '지평선 너머(Beyond Horizon)'에 서문 및 일부 작품을 대상으로 AI 보이스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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