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AI 기반 최신 디지털 병리 및 바이오마커 연구 결과 발표
제이엘케이가 제6회 디지털 병리 & 인공지능 총회에서 최신 디지털 병리 및 바이오마커 연구 결과 발표했다 21일 밝혔다.
제이엘케이의 CKO(최고 지식 책임자)인 최흥국 상무는 총회 첫날인 20일, ‘인공지능 기반의 병리학 이미지 분석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솔루션의 개발 단계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제이엘케이 디지털 병리학 분이 팀이 암 진단을 위해 딥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암 유형 분류와 조직학적 등급 체계를 분석해 내는 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한 7개 병원 등과 함께 ‘디지털 병리 기반의 암 전문 인공지능 (AI) 분석 플랫폼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에서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기반 암 진단 기술력을 살려, 유방암, 위암, 폐암, 대장암 등 9개 암을 분석하고, 여기에서 얻어진 고품질의 디지털 병리 데이터와 임상 정보를 통합하여 바이오마커를 발굴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디지털 병리학 인공지능 솔루션이 FDA에서 승인된 사례를 바탕으로 디지털 병리학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 병리학은 생검 등을 통해 채취된 세포 또는 조직 등의 이미지를 분석하여 질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질병 진단, 예후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차세대 의료 진단 시스템이다. 디지털 병리 이미지 분석은 전임상 및 임상시험에 있어 의약품 개발 프로세스를 효율화할 수 있어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은 신약 개발 기회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