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이하는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유통가는 추석을 앞두고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거리두기 없이 맞이한 첫 명절에 각종 모임 증가로 배달 음식 주문량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1인 가구부터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사진=스쿨푸드 제공

스쿨푸드는 배달 횟수와 결제 금액 제한 없이 무제한 페이백을 해주는 ‘스쿨푸드 무(無)조건 페이백!’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쿨푸드 자사 앱 주문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배달비와 할인쿠폰을 제외한 주문 금액의 5%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자사 앱에 입점한 스쿨푸드 전 매장에서 시행되며, 자동 적립된 포인트는 적립 일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배달 플랫폼을 통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브랜드도 있다. 족발상회는 추석을 맞이해 9월 한 달 동안 배달앱 요기요를 통한 포장, 배달 주문 시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족발부터 막국수를 포함한 세트 메뉴, 족발 비빔밥, 어탕 칼국수 등 모든 메뉴를 5천 원 할인된 가격에 주문할 수 있다.

사진=할리스 제공

굽네는 추석을 기념해 홈페이지에 소원을 적고,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보름달에 소원빌면 할인이 뜬달’ 이벤트는 오는 11일까지 굽네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소원과 연락처를 입력한 모든 사람에게 쿠폰 한정 수량 소진 시까지 3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할리스는 9월 한 달간 할리스 딜리버리를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을 선정해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하는 ‘이달의 딜리버리 챌린지’를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추석이 다가오는 만큼 지인 및 가족들과 오랜만에 모이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 브랜드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명절을 맞아 모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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