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모빌리티, 아이엠택시 앱 예약 서비스 개편 / 진모빌리티 제공

대형 승합택시 i.M(이하 아이엠택시)을 운영하는 진모빌리티가 아이엠택시 애플리케이션(앱) '예약 서비스'를 확대·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예약 서비스는 공항 예약, 골프 예약, 시간 대절 등으로 구분됐다. 이번 개편으로 공항 예약은 '편도 예약'으로 변경, 목적지가 공항이 아니더라도 구간 및 거리 제한 없이 예약이 가능하게 됐다. 골프 예약과 시간 대절도 '대절 예약'으로 명칭을 통합했다.

예약 가능 시간 역시 기존 3시간 전에서 30분 전으로 앞당겨졌다. 경유지 추가, 목적지 변경, 중도 하차 등 기능도 추가해 이용자 편의를 제고했다.

또한, '불러주기' 기능의 접근성과 앱 서비스의 가독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엠택시 앱의 UX(사용자경험)·UI(사용자인터페이스) 환경을 개선했다.

금액은 기존에 예약과 동시에 결제됐으나, 개편 이후에는 차량 배정이 완료된 시점에 결제된다. 예약 서비스별 정액 요금제는 거리와 시간에 따른 사전 확정 요금제로 변경됐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아이엠택시 앱을 이용하는 고객의 상황에 맞는 정보와 서비스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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