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통해 선보여, 추후 트위치 스트리머 활동 계획

(사진제공: 넵튠)

넵튠의 자회사 온마인드가 25일에 개막한 '서울 팝 컬처 컨벤션' 행사의 라이브 토크 콘서트에서 두 번째 버추얼 휴먼 '하나리'를 공개했다. 

하나리는 온마인드가 3D 그래픽으로 제작한 여성 버추얼 스트리머다. 한국의 '한'과 '아리랑'을 조합해 지어진 이름으로 가상과 현실이 하나가 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리는 서울 팝 컬처 컨벤션 행사장 메인 무대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버추얼 휴먼이 실시간 상호작용으로 라이브 토크 콘서트에 도전한 건 국내 첫 사례다. 별도의 합성·편집 과정 없이 배우의 실시간 모션 캡처를 통해 영상이 송출되었다. 행사 중간에 모선 캡처의 기술 오류 해프닝이 일어났지만 몇 초 지나지 않아 정상 복구됐다.

2020년에 제작한 '수아'에 이어 두 번째 제작된 '하나리'는 앞으로 트위치에서 버추얼 스트리머로 활발하게 활동 예정이다.

metarism@metaplanet-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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