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설 과정은 기획‧활용, 코딩실습의 2개 과정으로 메타버스의 강점 활용한 실습과 체험 위주 학습

(사진제공: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의 교육장에 해당하는 '데이터분석 교육관'을 오는 16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교육생이 주체가 돼 자기 주도적 학습활동이 가능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기반의 공무원 데이터교육이 시행된다.

그간 행안부는 공공분야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를 위해 5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나 물리적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메타버스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에 개설되는 과정은 기획‧활용, 코딩실습의 2개 과정으로 메타버스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교육생이 주체가 되는 실습과 체험 위주의 학습으로 진행된다.

박덕수 행안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정부 내에서 공무원 대상 정규교육과정에 메타버스가 본격 활용된 선도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메타버스와 연계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콘텐츠를 개발‧확산해 디지털 플랫폼 시대에 필요한 전문역량 함양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안부는 16일 개관을 시작으로 9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두고 진행방식, 학습 분량 등을 조정한 후 10월부터 정규과정으로 편성할 예정이며 데이터분석 결과가 적용된 다양한 행정 현장 사례를 가상공간에서 체감해 볼 수 있는 '실감형 교육콘텐츠 3종도 10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전국 행정‧공공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metarism@metaplanet-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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