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이순신 장군 호국정신 기린 ‘노량해전’ NFT 발행
정규하 작가의 '노량'의 장면을 NFT로 재현, 수수료 수익은 군부대에 기부
광복절을 맞아 두나무가 업비트를 통해 '노량해전' NFT를 발행했다.
이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를 생동감 있게 만화적 시각으로 펼쳐낸 정규하 웹툰 작가의 작품 '노량'의 이미지를 활용했다. 7년에 걸친 임진왜란의 마침표를 찍은 역사적 순간을 NFT에 담았다.
정규하 작가의 '노량'은 프랑스 최대 출판사와 함께 출간한 작품으로, 프랑스 흥행에 이어 한글 번역본이 국내에 출판됐다. 디지털로 재탄생된 '노량해전' NFT는 광복절인 8월 15일부터 업비트 NFT에서 고정가 판매 형식으로 진행했다.
두나무는 광복절을 맞아 선보인 '노량해전' NFT에 대한 수수료 수익 전액을 구세군을 통해 군부대에 기부한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수해 복구 작업에 투입된 장병들을 위해 사용되며, 부대의 노후화된 세탁기 교체 등 필요 기자재와 간식 지원 등에 사용된다.
두나무 관계자는 “광복 77주년이라는 뜻깊은 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노량해전’ NFT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수수료 전액을 포함해 ESG 사업 일환으로 수해 복구를 위해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는 장병들을 지원해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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