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미인도 등 명화 속에 심뇌혈관질환 정보를 담은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전시회’가 메타버스에서 펼쳐진다.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이하 센터)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젭(ZEP)에서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작품 전시회’를 8월 11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인하대병원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전시회’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신윤복의 ‘미인도’ 등의 명화에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과 예방관리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패러디 작품을 선보인다. 센터는 이번 전시에 앞서 지난 5월부터 8월 초까지 인천 지하철역 5곳에서의 오프라인 전시와 영상 게재 형식의 온라인 전시를 동시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메타버스 전시회는 PC나 휴대폰을 사용해 링크 또는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다. 캐릭터를 만들고 전시회 맵 안으로 들어가면 심근경색·뇌졸중 조기 증상 전시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9대 생활 수칙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미로 찾기 게임, 선물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정호 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명화 패러디 작품을 보면서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게 심뇌혈관질환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메타버스 전시회를 준비했다”라며 “특히 MZ세대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심뇌혈관 건강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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