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돕는 ‘헬퍼 가전’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하루 세끼 균형 잡힌 식사와 간식을 챙기는 게 걱정인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때 이른 무더위와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해 풍부한 영양소를 갖춘 먹거리에 대한 필요성까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에 간단한 조작만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요리를 만들어주는 ‘헬퍼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올 여름 방학, 아이들 간식 고민을 책임져줄 든든한 가전 제품들을 소개한다.
영양소 손실 없이 빠르게 분쇄할 수 있는 블렌더얼음을 곱게 갈아낸 빙수부터 머리가 띵할 정도로 시원한 과일 주스 한 잔이면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다.
일렉트로룩스의 ‘마스터9 블렌더’는 강력한 분쇄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냉동 과일, 얼음을 사용한 여름 간식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특허 받은 ‘파워틸트™’ 기술을 장착, 10도 기울어져 있는 본체에서 중력의 힘을 받아 용기 내 재료의 회전력을 강화시키는 원리로 그 어떤 재료도 빠르게 블렌딩한다. 원재료의 영양소 손실 없이 음식의 맛과 색감을 살려줘 집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만들 수 있다.
‘스마트 스피드 컨트롤’ 기능은 요리에 서툰 주부도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를 발휘하게 해준다. 내장된 홀(Hall) 센서가 재료 양을 감지해 칼날 회전속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본체 터치 디스플레이에 프로그램 버튼이 장착돼 있어 스무디와 수프 같은 부드러운 식감의 요리부터 얼음 같은 단단한 재료까지 한 번의 터치로 빠르고 간편하게 블렌딩 할 수 있다.
맞춤형 요리를 할 수 있는 직화 오븐아이 입맛이 까다롭다면 맞춤형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비스포크 직화오븐 AI’를 추천한다. 비스포크 직화오븐 AI는 오븐 위쪽의 72개 에어홀이 내뿜는 열풍으로 음식 표면과 속을 굽는 ‘직화열풍 기능’은 물론,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도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 기능’, 촉촉한 찜 요리를 위한 ‘3종 스팀쿠커 기능’ 등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쉽게 만들어낼 수 있다.
무엇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쿠킹’ 서비스를 활용해 더욱 편리한 요리가 가능하다. 스마트싱스 쿠킹 서비스는 사용자의 음식 취향 등 데이터에 기반해 맞춤형 레시피와 식단을 추천해줘 우리 아이 입맛에 꼭 맞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 가정간편식(HMR)을 즐겨먹는 가정이라면 ‘간편식 스캔쿡’ 기능도 눈여겨볼 만하다. 간편식의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각 제품에 최적화된 레시피와 온도, 시간 등의 세팅값이 조리기기로 자동 전송되며, 해당 간편식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쇼핑할 수도 있다.
풍성한 우유 거품 만드는 우유거품기여름 간식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달달한 음료. 드롱기의 우유 거품기 ‘구름치노’라면 집에서도 카페에서 만든 듯한 퀄리티있는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녹차라떼, 밀크티 등 풍성한 우유 거품을 활용해 만든다면 그 맛이 더욱 고소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구름치노에 우유를 넣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풍성한 거품이 만들어진다. 따뜻한 우유는 물론 차가운 우유 거품도 만들 수 있으며 거품의 양과 온도도 기호에 맞게 조절 가능하다. 사용자 편의성도 세심하게 고려했다. 우유 컨테이너와 전원부가 분리되어 있는 독립형 베이스로 우유를 붓기 쉬우며 제품 외부가 뜨거워지지 않아 어떤 표면에도 놓을 수 있다. 기능 뿐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구름치노’는 최근 베이지와 그린 색상을 추가로 선보였다. 빈티지한 감성의 색상으로 주방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