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테슬라 로드스터 등 전기차 3종 '핫휠 카'로 공개
미니카 브랜드 핫휠이 미래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전기차를 테마로 한 핫휠 다이캐스트 카를 공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미니카는 1:64 스케일로 재현한 실버 컬러의 테슬라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와 루시드 모터스의 첫 전기 세단 '루시드 에어', 옐로 컬러의 무게가 4t에 달하는 GMC 브랜드 전기 픽업트럭 '허머 EV' 등 3종이다. 모두 같은 전기차이지만 다른 차종으로 각각이 지닌 매력을 핫휠 카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와 함께 2022년 하반기 라인업으로 국내에 한동안 입고되지 않았던 자동차 브랜드들이 돌아온다. 영국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알파로메오'를 비롯해 스웨덴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의 신차 모델을 선보인다.
손오공은 핫휠 미니카 분류 작업을 실시해 온라인 구매 시 랜덤 발송됐던 시스템을 변경,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원하는 핫휠 카를 골라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손오공 핫휠 브랜드 담당자는 "올해 초 시작된 온라인 개별 판매 이후 1:64 비율로 제작된 핫휠카 판매량이 8배 이상 급증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놀라운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키덜트 시장 확산세에 따라 대중성을 유지하는 한편 핫휠 소비자 중 컬렉터의 비중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마니아층을 고려한 제품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