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이 장기화 되면서 인테리어에 소품에 대한 관심과 판매량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 홈 인테리어를 시작하고 싶지만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고민이라면 높은 공간 효율성을 자랑하는 조명 제품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홈 인테리어 입문자를 위한 공간별 조명 아이템을 소개한다.

은은한 빛으로 휴식 분위기 조성하는 거실 조명거실은 너무 밝은 조명보다는 밝기가 적당하면서 오브제 역할도 할 수 있는 스탠드 조명이 적합하다.

사진제공=구비

구비의 그래스하퍼는 이름처럼 메뚜기를 닮은 독창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감각적인 비율의 삼각다리 디자인은 거실에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선사한다. 또한 헤드의 각도를 조절하여 거실 곳곳에 은은한 빛을 퍼뜨리면 편안한 휴식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아이들의 공부방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해줄 LED 스탠드 조명 아이들의 공부방에는 라문의 LED 스탠드 조명 ‘아물레또’를 추천한다. 라문의 LED 스탠드 조명 아물레또는 51단계 조도 조절 기능을 통해 개인의 선호에 맞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자외선과 적외선 노출을 최소화해 성장기 아이들의 시력을 보호해 주는 우수한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사진제공=라문

또한 해와 달, 지구를 상징하는 3개의 링과 선으로 구성된 형태로 유니크하면서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물레또는 공부방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해 아이들의 집중력을 길러주고 동시에 학업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 

따뜻하고 안락한 식탁 분위기 조성하는 펜던트 조명 주방에는 편안한 식사 분위기 조성을 위한 펜던트 조명이 효과적이다. 조명의 위치가 낮아 사람들이 몸을 앞으로 기울이게 되면서 가까운 거리에서 식사를 하게 되고 그 사이에 친밀감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사진제공=루이스 폴센

루이스 폴센의 ‘PH5’는 3장의 전등 갓이 4:2:1의 비율로 중첩되어 있는 독특한 구조로 빛을 세심한 각도로 조절해 눈부심이 없고 식탁 공간을 따뜻하고 안락하게 밝혀준다. 유리와 메탈, 크롬 소재로 제작되어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인 미드 센추리 모던에도 주로 활용되는 조명이다.

자유로운 각도 조절로 공간내 풍성한 조도 연출이 가능한 조명각도에 따라 원하는 조도 조절이 가능하며 직간접 및 반사광 연출이 가능한 Flos(플로스)의 Taccia(타치아)는 테이블 램프로도 또는 바닥에 두어 다양한 빛의 파장을 느낄 수 있다.

사진제공=두오모앤코

1962년 Achille & Pier Giacomo Castiglioni 형제가 디자인한 작품으로 알루미늄과 유리로 제작 되었고 투영한 유리 쉐이드를 바탕으로 빛 조절이 가능하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침실, 거실은 물론 모던한 공간 어디에나 잘 어울리며 형태 자체만으로 놓이는 공간 내 개성 넘치는 오브제 역할이 가능하다. 플로스의 타치아 제품은 Large 그리고 Small 의 두 가지 종류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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