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체코관광청

체코관광청이 국제 트래블마트인 'Czech Republic Travel Trade Day 2022(이하 TTD 2022)'를 체코 카를로비 바리에서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번 트래블마트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으며, 전 세계에서 80명 이상의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체코관광청은 트래블마트와 더불어 체코 내 여러 호텔과의 협력과 서비스, 팸투어를 통해 여행지 체코를 소개하고 여행업계와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한국을 포함한 80여 명의 참여자들은 트래블마트 시작 전, 체코를 여행하며 프라하, 플젠(Plzeň) 맥주 투어, 마리안스케 라즈녜(Marianske lazně)의 로열 골프 코스, 로켓 성 (Loket Castle), 카를로비 바리(Karlovy Vary)의 아름다운 콜로네이드, 모제르 글라스 (Moser Glassworks)와 같은 다양한 체코의 명소와 전통들을 직접 체험하며 현지의 담당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체코 B2B 파트너들과 1:1 미팅을 가지며 향후 상품 개발과 협력을 위한 자유로운 네트워크 시간을 가지는 트래블마트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 미카엘 프로하스카는 “트래블마트가 다시 열리게 되어 기쁘다. 여행 산업이 다시 연결되고 다시 시작되는 시기에 체코와 한국 여행 업계 관계자들의 지속 가능한 관계를 재정비하고 참가자들이 체코라는 매력적인 여행지를 다시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코의 유명 스파 지역인 카를로비 바리의 온천수는 이미 수 세기 동안 치유 효과가 입증된 곳으로 질병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천연 미네랄 온천수를 사용해 다양한 의료 및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카를로비 바리가 속한 ‘서부 보헤미아 스파 트라이앵글’을 포함해 유럽 지역 온천 11개 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2021년 7월 지정되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