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부캐전성시대’ 속 AVA 인자벨라, 색다른 무대 준비 중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인순이의 버추얼 아바타 VAV인자벨라가 TV CHOSUN ‘부캐전성시대(이하 부전시)’ 속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자회사 페르소나스페이스가 ‘부전시’에서 강렬한 무대로 시선로 사로잡았던 인자벨라의 인터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인자벨라는 나눔을 통해 행복을 전하는 나누구 분파장으로 ‘부전시’ 10회에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자벨라는 뮤지컬 음악 ‘핑크빛 페르소나’에 맞춰 신나는 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흥을 끌어올렸지만, 갑자기 사라지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인자벨라는 잠깐 등장한 이유와 사라진 이유에 대해 밝혔다.

(사진제공: 갤럭시코퍼레이션)

이하. 인자벨라 인터뷰

Q. 지구사람들을 위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나누구 분파장 인자벨라입니다. 이렇게 아바타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제가 속해있는 나누구는 나눔을 통해 행복을 전달할 수 있고, 블루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분파입니다. 저는 그 분파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나눔을 실제 삶으로 많이 실천하려고 합니다.

Q. 인순이보다 인자벨라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점은?
A. 누가 더 낫고 덜 나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마다 강점이 있지요. 저만의 강점이라면 혹시 ‘부전시’ 마지막 회를 보셨나요? 그때 아주 잠깐 출연했는데요, 바로 격한 춤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화에 나왔던 뮤지컬 음악 ‘핑크빛 페르소나’ 춤을 저도 완벽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럼 딱 아시겠죠?

Q. 잠깐 등장했는데 아쉽진 않았는지?
A. 정말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죠. 더 나올 수 있었는데 일부러 안나왔거든요! 아, 이걸 말씀드려야 하나(웃음). 일단은 비밀로 해보겠습니다.

Q. 부르구 버추얼 아바타 오디션에 참여하고 싶지는 않았는지?
A. 제가 노래를 잘 부르니까 참여할까도 잠깐 생각했지만, 결국에는 하지 않기로 했어요. 저는 노래보다는 나눔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이기 떄문에 부르구 오디션보다는 나누면서 사람들을 블루 바이러스로부터 구해내는 게 더 맞다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나가서 우승하면 부르구 다른 분파원들의 눈총을 받지는 않을까요?(웃음)

Q.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어떤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가?
A.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이 있는건 아니지만 저는 ‘부전시’ UN 총회에서 부캐 인자벨라가 불렀던 ‘행복’처럼 다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Q. 인자벨라와 함께 꼭 경험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A. 부르구 오디션에서 부캐 앗따거와 AVA앗따거가 함께 무대를 해서 감동을 주었잖아요. 저도 나누구에서 주최하는 후원의 밤을 열어서 같이 나눔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해보고 싶어요. 메타버스에서 지구와 생중계하면서 지구에 사는 분들과도 행복을 나누고 싶고요.

Q. 나누구 분파원 중에서 어떤 분파원과 가장 케미가 잘 맞으셨나요?
A. 아무래도 저와 많은 시간을 함께했던 100성수요. 제가 말하는걸 잘 들어주기도 하고, 악행을 저지르는 휘바를 잡을때도 둘이 함께 실마리를 찾아 나섰거든요. 티키타카가 잘 맞는 편이에요. 100성수를 제외한다면 존나데입니다. 부르구에 가고싶어 하긴 했지만 그 텐션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A. 사실 제가 완전히 비밀로 묻어 두려고 했는데 조금 힌트를 드려볼까 합니다. 사실 저도 부르구 멤버들처럼 무대 촬영을 했습니다. 그 무대가 어떤 방식으로 나올지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부캐전성시대’는 메타버스 아바타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페르소나스페이스가 공동 제작한 세계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쇼다. 지구에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가 퍼진 가운데, 페르소나별의 다섯 분파가 백신인 ‘행복’을 전하기 위해 출동하는 이야기를 다뤄 화제를 모았다.

metarism@metaplanet-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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