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혁신 디지털 기업 3곳에 총 180억원 투자
갤럭시코퍼레이션, 자이냅스, 발란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사 최초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SI)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제 1호’ 펀드를 통해 갤럭시코퍼레이션, 자이냅스, 발란 혁신 디지털 기업 3곳에 총 180억원을 투자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캐릭터지적재산권, 자이냅스의 AI영상, 음성 합성 기술, 발란의 명품 커머스 노하우를 필두로 미래 고객 선점 및 그룹의 디지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 1호’ 펀드는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3000억 규모로 조성됐으며 신한캐피탈이 펀드 운용을 맡고 있다.
혁신 디지털 기업 중 한 곳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국내 최고의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이다. 연예인 IP를 활용해 아바타를 생성하는 마블 스튜디오 방식의 사업을 구현하며, 연예인 IP를 아바타화 하여 방송, 음원, 웹드라마, 콘서트 등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메타버스 세계관 구축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신한만의 디지털 생태계인 Shinhan Digital Alliance’를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빅테크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략적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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