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세실업 제공

한세실업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5812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세실업은 1분기 매출액은 58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매출액인 3,756억원 대비 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년 1분기 295억원에서 66% 증가한 490억원이라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율은 8.4%다.

한세실업은 “지난해 4분기 베트남 봉쇄 해제 후 주력 생산 시설의 정상 가동과 미국 물류망이 회복되면서 올 1분기 납품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익률에 기반한 오더를 집중 수주한 것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와 각 브랜드의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진입과, 판매가가 높은 주요 브랜드의 대량 오더가 매출 및 수익률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한세실업은 향후 제품군 확대로 주력 제품인 니트 외에도 단가가 높은 제품을 통해 수익율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0% 성장한 1조8300억원, 영업이익율 7.1%인 1300억원이 목표다. 이를 위해 하반기와 2023년 오더 수주 증가가 가능하도록 바이어의 물류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중미 지역인 니카라과 법인 6공장의 신설 및 가동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ESG 경영에 부응해 지속가능한 패션 환경과 친환경 원단을 사용한 의류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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