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 개발부터 서비스 기획에 이르는 다양한 인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

(사진제공: 네이버)

AI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네이버가 인재 양성에 나섰다.

올해로 4회째인 AI 프로젝트 챌린지 '클로바 AI 러쉬 2022'(CLOVA AI RUSH 2022)가 7월에 개최된다. 현재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네이버 채용 특전과 함께 총 2억 원 규모의 상금이 부여된다.

참가자들은 네이버 실무진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클로바 AI 러쉬'의 장점은 네이버의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AI 모델을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를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작년까지는 'AI 모델 챌린지' 파트만 개설됐지만, 올해는 신규 서비스와 기능을 제안하는 'AI 기획 챌린지' 분야가 신설되었다. 참가자는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이용해 직접 서비스 기획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는 참가자들이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체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인 NSML(NAVER Smart Machine Learning)을 통해 필요한 환경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AI 모델링 분야 참가자들은 플레이스 이미지 점수 측정 모델 개발, 플레이리스트 수록곡 추론, 쇼핑 데이터를 활용한 이용자 임베딩 추출 등 다양한 딥러닝과 머신러닝 과제를 수행하고, AI 서비스 기획 분야에서는 온라인 쇼핑 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AI 서비스, 학생·직장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AI 기능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기획 미션이 주어질 예정이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모델 개발부터 서비스 기획에 이르는 다양한 인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참가자들 역시 클로바 AI 러쉬를 통해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metarism@metaplanet-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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