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대학 동명대학교, 실행·역량 교육으로 교육경영대상 수상
[2021 TV조선 경영대상]
동명대학교가 2021 TV조선 경영대상에서 교육경영대상(실무형인재양성부문)을 수상했다. 동명대는 한국 최초로 3無(무학년-무학점-무티칭) '두잉'(Do-ing대학)을 신설했다. Do-ing학기제는 학생 스스로가 관심을 갖는 주제로 교과목을 지도교수의 자문을 받으며 최종 성과물의 성공이나 실패에 관계없이 수행하는데 의의를 둔 교육방식을 의미한다.
동명대는 김우중사관학교(GYBM.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4개국 글로벌청년사업가양성사업)에 매년 최대 20명의 학생을 보내거나 2개월여간 유라시아 원정, 미국 워싱턴D.C. 소재 컬럼비아대학과 캠퍼스 상호 활용 협약을 체결해 미국 캠퍼스(분교)시대를 활짝 열었다. 또한, 부산지역 총 7개 산업·경제 기관과 두잉인재 양성 구체 협력을 통해 재학생 인턴십, 공동협의체, 재학생 미래설계 특강 개설 등을 상호 적극 협력하고 있다. 기관 단위 코칭 활동으로 모든 학과의 재학생들이 졸업 후에 국내외로 나아갈 맞춤형 진로 이정표를 제공한다.
가수 인순이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40여 명의 멘토 교수단이 학생을 일대일로 교육하고 있다. 새 교육 방식을 도입한 결과 동명대는 취업률 67.7%(2020대학정보공시), 1179개 산학협력가족회사, 29개국 260개 해외교류대학·기관(2021년 기준), 국고유치 473억원(이상 2021년 기준) 등을 자랑하는 'IT-산학협력-취창업' 명문 사학으로 우뚝 서고 있다.
전호환 총장은 ‘지식’ 보다는,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해내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면서,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기업가정신 등을 길러주는 체험형 대학이 바로 두잉대학”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