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노래] '한계 없는' 정체성 몬스타엑스→딘딘·하성운의 새로운 감성까지
한계 없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몬스타엑스의 정체성은 물론, 딘딘, 하성운 등의 새로운 감성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OST가 베일을 벗으며, 금요일 라인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오늘(19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앨범 'No Limit'(노 리밋)이 공개된다. 어떤 상황에도 '한계 없는' 가능성과 함께 무한 경쟁시대에서 더욱 빛나는 몬스타엑스의 정체성을 담았다.
전작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 이후 5개월 만의 귀환을 알린 몬스타엑스는 어느덧 '자체제작돌'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그룹이 됐다. 주헌은 전작 'GAMBLER'(갬블러)'에 이어 다시 한번 타이틀곡 작업에 참여하며 몬스타엑스 음악의 중심을 잡아냈다.
주헌이 작업한 'Rush Hour'는 혼잡한 상황, 시간을 뜻하는 말인 '러쉬아워'에 복잡한 세상을 비유, 몬스타엑스만의 여유와 자신감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아이엠은 자작곡 'Autobahn'(아우토반)과 'Just love'(저스트 러브)를 수록했으며, 형원은 'Mercy'(머시)를 통해 정규 3집에 수록했던 'Nobody Else'(노바디 엘스)의 음악 세계관을 짜임새 있게 이어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도 선물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Ride with U'(라이드 위드 유), 'Got me in chains'(갓 미 인 체인스), 'I got love'(아이 갓 러브) 등이 담긴 'No Limit'을 통해 몬스타엑스는 알찬 구성은 물론, 이들만의 장르를 더욱 확고히 할 준비를 마쳤다.
몬스타엑스는 이날(19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이날 밤 11시에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를 통해 컴백 라이브쇼를 개최한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두 번째 미국 정규앨범 'THE DREAMING'(더 드리밍) 발매와 미국 최대 연말쇼 '징글볼(Jingle Ball)' 투어, 전 세계 약 70여개 국가에 개봉되는 영화 'MONSTA X : THE DREAMING' 오픈도 앞두고 있어 몬스타엑스가 펼칠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민경훈이 피처링한 '사랑하지 말 걸 그랬나봐요', 10CM가 참여한 '이런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만 서면 나락' 등을 선공개한 딘딘이 드디어 새 EP '소음집'을 발매한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 '소음집'은 누군가에게는 소음이 될 수도 있지만, 어느 누군가에게는 부디 작은 울림이 되길 바라는 딘딘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졌다. 딘딘은 가창은 물론, 전곡 작사, 작곡 등 앨범 전반적인 과정에 이름을 올리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첫 번째 타이틀곡 '너에게 (Feat. 정세운)'는 소중함을 모두 표현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다시 그 소중함을 찾기 위해 달려가는 우리의 모습을 그린 팝 장르의 곡으로, 딘딘과 정세운의 기분 좋은 케미스트리가 곡의 매력을 더했다. 두 번째 타이틀곡 'Slowly'는 평범했던 우리의 일상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팝 발라드 장르로, 딘딘의 진한 보컬색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너한테만', 선공개되며 딘딘의 반전 보컬 실력을 드러낸 '더는 사랑 못 할 거예요', '별자리 (Feat. 수연이)', '어쩌다 가끔은 내 생각을 하는지'까지 완성도 높은 8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딘딘은 '소음집'을 통해 래퍼를 넘어 느린 템포의 발라드부터 록발라드, 팝 음악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넘나드는 '올라운더 뮤지션'의 역량을 가감 없이 드러낼 전망이다.
하성운은 '도시의 향수'라는 테마 아래 하성운의 섬세한 감성이 그대로 담아낸 새 앨범 'Electrified : Urban Nostalgia'로 컴백한다. 하성운뿐만 아니라 현대를 살고 있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복잡한 감정과 내면의 양면성, 그리고 기억을 묘사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타이틀곡 'Electrified'는 중독적인 기타 리프와 레트로한 신스사운드, 슬랩 베이스 연주와 펑크 리듬이 몽환적인 하성운의 보컬과 어우러져 특별한 무드를 선사하는 곡이다. 야자수와 파란 하늘, 햇빛이 가득한 도시 안으로 리스너들을 데려가 줄 뿐만 아니라 음악적 표현과 가사를 통해 전율의 순간을 오감으로 느끼는 것 같은 짜릿함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하성운의 감성적인 보컬과 피아노 선율이 만나 따듯한 멜로디를 완성하며 향수를 자극하는 'Back to You',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R&B 발라드곡 'Fairy Tale', 레트로한 비트와 따뜻한 사운드로 하성운의 보컬이 어우러져 친숙함을 자아내는 'Love Sound'까지 완성도 높은 총 4곡으로 채워졌다.
한편 오늘(19일) 낮 12시에는 최시원이 가창 및 작곡 등에 참여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새 OST 'Nobidy but You'가 발매된다. 최시원은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의 OST를 직접 가창하며 의미를 더했다. 팝 알앤비(POP R&B) 장르의 곡으로 평생 잊지 못할 이를 향한 애틋함을 담고 있는 'Nobody but you'는 인기 작사팀 당케(danke)와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 출신 맥케이(McKay)가 함께 노랫말을 썼다.
이날 오후 6시에는 다비치가 부른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세 번째 OST '오로지 그대', 휘인이 가창자로 나선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첫 번째 OST '바라고 바라'도 베일을 벗는다.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다비치와 휘인인만큼, 각각의 OST를 통해 어떤 매력을 발산했을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