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여러 업계에서 골프 관련 상품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 인구는 전년 대비 46만명 증가한 515만명을 기록했다. 골프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국내외 여행을 대체하는 여가활동이며, 실내 운동 대신 야외 활동이 주목 받으면서 골프장을 찾는 MZ세대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늘어나는 골프인구를 타깃으로 골프 관련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사진=칭따오

맥주 칭따오(TSINGTAO)는 골프 라운딩 필수 아이템인 골프공, 볼마커, 티걸이 등 액세서리와 칭따오 라거맥주가 세트로 구성된 ‘칭따오 골프 굿즈 패키지’ 2종을 출시한다.

‘칭따오 골프 굿즈 패키지’ 2종은 늘어나는 골프인구를 타깃으로 기획된 한정판 에디션이다. ‘칭따오 라거 골프공&볼마커 세트 패키지’는 칭따오 골프공(4개)&볼마커(1개)와 칭따오 라거 캔맥주(500ml*4개)가 함께 구성됐다. 골프 티(롱티)와 티걸이 굿즈와 칭따오 라거 캔맥주(500ml*4개)가 세트인 ‘칭따오 라거 골프 티(롱티)&티걸이 세트 패키지’도 있다.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골프 티와 함께 구성된 티걸이는 칭따오의 캐릭터 팬더 따오가 칭따오를 상징하는 그린 컬러의 골프웨어로 스타일링해 눈길을 끈다.

서울신라호텔은 라운딩 대신 내년 봄을 위한 준비에 나서는 MZ세대를 위해 PXG와 손잡고 ‘플레이 위드 PXG(Play with PXG)’ 패키지를 선보였다. 서울신라호텔 ‘플레이 위드 PXG’는 스윙 자세 향상을 위한 퍼스널 트레이닝은 물론 전문 피터의 커스텀 피팅 서비스, 골프 용품 선물 등이 포함돼 골프 비시즌 동안 기본기 다지기에 안성맞춤인 패키지다. 특히, 프리미엄 골프 용품 및 골프웨어 브랜드 PXG와 협업해 MZ세대 골프 입문자들의 니즈를 세심히 고려했다.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카페 브랜드 ‘샌드프레소 커피&’는 골프장 전용 이색 신메뉴를 출시했다. 충주에 위치한 대영 힐스 골프장 클럽하우스에 입점한 ‘샌드프레소 커피&’ 대영 힐스점은 최근 골프 용어를 메뉴 이름에 활용해 재미를 더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에스프레소 2샷이 들어가는 기본 아메리카노에 1샷을 추가한 ‘나이스샷 아메리카노’와 부드러운 우유에 캐러멜, 초코시럽 등을 넣어 달콤한 맛을 더한 ‘버디라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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