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신작 ‘블랙 위도우’ 흥행 돌풍에 웹툰, 피규어 등 관련 상품 눈길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블랙위도우’가 개봉 첫날 19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새롭게 선보인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웹툰으로 즐기는 ‘블랙 위도우’
네이버웹툰은 마블 코믹스의 대표 인기작 ‘블랙 위도우’를 지난 6일 컬러 웹툰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네이버웹툰을 통해 선보이는 ‘마블 웹툰 프로젝트’ 첫 번째 시리즈로, 8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마블 코믹스 원작을 웹툰 스크롤 형태에 맞게 재창조한 세계 최초의 타이틀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웹툰이라는 장르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온 마블 코믹스와 네이버웹툰, 국내 공식 마블 퍼블리셔인 시공사의 협업으로 성사되었다.
네이버웹툰 '블랙 위도우'는 기존에 가로형으로 방대하게 연출되었던 그림들을 스크롤 연출에 맞게 구성하고 말풍선과 텍스트의 크기를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등 과감한 방식의 재창조를 시도했다. 동시에 마블 코믹스 특유의 압도적인 액션신은 물론 감각적인 그림과 색감, 속도감 있는 전개를 살려 출판 만화 원작의 매력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 김여정 한국웹툰 리더는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출판 만화이자, 세계 최고의 슈퍼 히어로물인 마블 코믹스의 원작을 모바일 환경에 맞춘 웹툰으로 구현할 수 있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블랙 위도우’를 시작으로 국내 코믹스 및 영화 팬들에게 원작 만화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이버 웹툰 ‘블랙 위도우’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APP), PC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속 모습 꼭 닮은 ‘바비 블랙 위도우’
손오공은 ‘바비 블랙 위도우’ 영화 개봉일에 맞춰 주인공 나타샤 로마노프를 그대로 재현한 한정판 바비 인형을 선보였다.
국내 총 9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바비 블랙 위도우’는 글로벌 패션 아이콘 브랜드 바비(Barbie)가 야심 차게 준비한 프리미엄 컬렉터 시그니처 라인으로, 블랙 위도우가 양손에 무기를 들고 위풍당당하게 걸어오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놀라운 싱크로율의 외모에 극 중 나타샤 로마노프의 붉은색 헤어, 몸을 감싸고 있는 검정 보디슈트와 부츠 그리고 블랙 위도우를 상징하는 무기들과 시그니처인 빨간색 모래시계 아이콘이 있는 벨트까지 영화 속 의상과 소품이 수준 높은 퀄리티로 재현되었다.
더불어 더 세분화된 관절 바디로 강렬한 포즈와 영화 속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으며 스탠드가 함께 구성되어 블랙 위도우 캐릭터를 전시하기 원하는 피규어 컬렉터들의 니즈도 충족시킨다.
바비 브랜드 담당자는 “글로벌 패션 아이콘 바비와 블랙 위도우의 만남은 마블과 바비 팬들을 위한 완벽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바비 블랙 위도우’는 공식 온라인몰 마텔샵과 네이버 마텔공식스토어, 토이저러스 온라인몰, 완구 전문 매장 토이킹덤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