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자 증가로 플랫폼 기업 특성 반영한 백신 마케팅 ‘활발’
코로나19 백신 1차 누적 접종자가 1,423만명(18일 기준)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해 플랫폼 기업들도 백신 접종자 한정 특별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라이프 매니지먼트 플랫폼 '뱅크샐러드'는 내달 13일까지 ‘코로나19 백신 보험’ 무료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부작용 진단을 보장하는 보험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양질의 보험 상품에 대한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함이다. 대표적인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와 관련해 라이나생명의 ‘(무)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을 무료 제공한다. 뱅크샐러드 앱을 이용하는 20세부터 70세까지 고객 누구나 무료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료는 뱅크샐러드가 전액 부담한다.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는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에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트렌비 고객은 사용 금액에 따라 △5만원 △10만원 △20만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여가‧액티비티 플랫폼 ‘프립’도 백신 인센티브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프립 플랫폼 내 각종 모임‧액티비티 예약시 1만원 할인, 프립캠프 제주 방문시 주류를 제외한 모든 음료 50% 할인, 제주도 렌터카 예약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