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제한된 화장법에 지루함을 느껴온 만큼, 평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메이크업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뷰티 업계에서도 메이크업 단계별 한 번의 ‘라스트 터치’로 그 날의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화룡점정 아이템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 메이크업
마스크 착용 장기화에 따라 눈을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가 뉴 노멀로 자리잡았다. 아이 메이크업의 핵심은 길고 풍성하게 올라간 속눈썹이다.

네케르가 최근 출시한 신제품 ‘네케르 래쉬 틴트카라 #셋-클리어’는 틴트의 높은 밀착력을 그대로 아이 메이크업으로 옮겨온 초경량 워터-프리 젤 텍스처의 마스카라다. 젤 제형이 속눈썹에 초밀착되어 뭉침 없이 발리고 고정력을 더해 뷰러를 한 듯 처짐 없는 컬링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주 짧은 속눈썹 한 올까지 찾아주는 ‘촘촘 커브 브러시’가 길게 뻗은 롱래쉬 효과를 연출해 마치 속눈썹 연장을 한 듯 그윽한 눈매를 완성시킨다. 슬림한 브러시는 눈매 곡선에 맞춰 커브형으로 디자인돼 눈 앞머리부터 꼬리까지 균일하게 바를 수 있으며, 눈물, 땀, 피지에 강한 트리플 프루핑 콤플렉스를 함유하여 가루 날림과 번짐 걱정 없이 매끄럽고 선명한 속눈썹을 유지할 수 있다. 브라운과 블랙 컬러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한 번의 터치로 보송한 피부결 완성
메이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픽서나 파우더 팩트를 사용하면 하루종일 산뜻하고 보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위해 파우더는 이제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메이크업포에버의 ‘UHD 프레스드 파우더’는 휴대가 편리한 팩트 타입의 파우더로 모공과 요철을 메워주어 피부 결을 매끄럽고 균일하게 만들어 준다. 한 번의 터치로도 피부에 얇은 코팅막을 씌운 것처럼 피부결을 정돈해주고 피지를 흡착해 아기 피부처럼 보송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파우더 특유의 건조함이 없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면 섬세한 입자가 더해져 더욱 얇고 가벼운 피부를 연출해 준다. 본연의 건강한 피부 결을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블러 처리한 듯 매끄러운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또렷한 입체감을 살려주는 음영 메이크업
얼굴에 입체감을 살려 윤곽을 강조하고 싶다면 쉐딩을 활용한 음영 메이크업이 제격이다. 일명 ‘국민쉐딩’으로도 불리는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은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은 투쿨포스쿨의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시그니처인 3색 컬러를 피부톤과 부위에 맞게 블렌딩 할 수 있고 피부 위에 경계가 생기지 않아 자연스러운 음영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로댕 쉐딩 1호 클래식은 붉은기 없는 웜 브라운 쉐이드로 풍부한 입체감과 섬세한 윤곽 메이크업을 연출해 준다.

2호 모던은 뉴트럴 그레이 3색 쉐이드로 한 번의 터치로도 또렷한 그림자 쉐딩을 완성해주며, 퍼스널 컬러에 맞춘 멀티 쉐딩 제품으로 컨투어링은 물론 눈매와 헤어라인, 노즈 라인까지 더욱 뚜렷하게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수채화 발색과 도톰하고 볼륨감 있는 입술 연출
메이크업의 마무리는 볼륨감 넘치는 입술이다. 식사를 할 때나 음료를 마실 때 잠깐씩 노출되는 입술에 생기가 없어 신경 쓰인다면 자연스러운 발색은 물론 도톰한 입술을 만들어 주는 립 플럼퍼를 사용해볼 수 있다.

시에로코스메틱의 ‘젤러시 아카이브 플럼퍼’는 멘톨과 고추추출물, 생강오일, 지모뿌리추출물 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식물성 성분들을 함유해 입술에 즉각적인 플럼핑 효과를 부여하는 립 플럼퍼다.

자연스러운 입술 볼륨과 함께 체온에 따라 반응하는 립밤 제형의 틴트가 수채화처럼 맑게 발색돼 혈색 있는 입술을 만들어 준다. 또한 호호바에스터, 아르간커넬오일, 동백나무씨오일 등 보습력이 뛰어난 10가지 오일을 함유해 따로 립밤을 바르지 않아도 촉촉한 유리알 입술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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