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 서울의 거리를 재현하다!
미니어처 아티스트 류승호
담벼락에 쌓인 연탄들, 지붕위의 확성기와 장독대, 고물상과 전파상, 푸세식 화장실..
미니어처 아티스트 류승호 작가가 70~80년대 서울의 거리를 재현해낸 작품이다. 섬세한 표현과 에이징된 느낌을 더하기 위해 여러가지 작법과 재료를 사용했다.
작품 경력 20년이 넘은 류 작가는 "어린 시절 단순히 취미로 즐기던 것을 발전시켜 나만의 이야기로 만들고, 또 그것으로 누군가와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작가의 초창기 작품으로 '외팔이 대장 존', '6월의 느낌'등이 있는데, 이 작품들 또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