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과 휴식, 힐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편안함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갖춘 보트슈즈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보트슈즈는 발목과 발등이 드러나는 U자형 디자인으로 산뜻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봄·여름 데일리 슈즈로 제격이다. 193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신발로, 요트 갑판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무 밑창을 단 데서 유래했다. 이후 요트를 즐기는 사람, 선원들과 아이비리그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미 해군의 신발로도 사용되며 클래식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 제공=소다

소다 ‘데일리 밴딩 보트슈즈’는 기존의 클래식한 보트슈즈 디자인에 편리함을 더한 핸드메이드 슈즈다. 탄성이 있는 밴드끈을 적용해 신발끈을 묶고 풀 필요 없이 신고 벗기 간편하다. 부드러운 소재의 중창을 사용해 발의 굴곡과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구부러지도록 보니스 제법을 적용해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강화했다.

또한, 슬림한 쉐입과 사이드 컬러 배색으로 디자인 포인트 또한 놓치지 않았다. 아이보리·탄·네이비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아이보리와 탄 컬러는 깔끔한 느낌을, 네이비와 화이트 컬러의 투톤 배색이 돋보이는 네이비 제품은 청량한 느낌을 준다.

사진 제공=무크

무크는 고무성분과 발포 경량 수지가 혼합된 고무 발포창을 제품의 아웃솔에 적용한 ‘파워 폼 슈즈’를 선보였다. 바닥의  고무 발포창이 빗길이나 흙길과 같은 미끄러운 상황에서도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 훌륭한 접지력과 신발이 쉽게 닳지 않는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동시에 가벼운 무게감과 뛰어난 쿠셔닝, 복원력으로 착화 시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했다. 이러한 기능들이 결과적으로 안정적인 착화감을 선사해 편안하고 쾌적한 워킹을 가능케 한다.

사진 제공=팀버랜드

팀버랜드는 뉴욕 기반의 디자이너 브랜드인 ‘에임 레온 도르’와 협업해 새로운 ‘3-아이 클래식 보트 슈즈’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지난 1979년 처음 세상에 나온 ‘3-아이 클래식 보트 슈즈’는 수제 공법으로 제작한 갑피와 미끄러지지 않도록 개발된 밑창을 더한 슈즈로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 제품은 기존 클래식 보트 슈즈의 핸드 스티치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특히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으로 만든 프리미엄 가죽 갑피와 견고한 러그 아웃솔이 특징이다. 또 모두에게 맞춤형 핏을 선사하기 위해 가죽끈을 360도로 둘러 조절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내구성이 뛰어난 가죽 안감과 EVA 풋베드는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견고한 러버 러그 아웃솔로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한다. 컬러로는 블랙 아이리스, 연한 미디엄 브라운, 브라운 반 컬러 3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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