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자가 보면 깜짝 놀라는 피규어, "너무 똑같아서"
한국군 밀리터리 커스텀 제작, 김경환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밀리터리 피규어들이 많이 발달해 있다. 하지만 한국군 피규어는 찾아보기 힘들다. 사고 싶어도 만드는 곳이 없어서 살 수도 없는 현실.. 그래서 김경환 씨는 직접 만들기로 했다.
김 씨가 처음 처음 만든 작품은 105mm 박격포였다. 그 이후 60 트럭과 닷지, 군용 레토나 등을 만들었다. 현실적인 작품을 만들기 위해 흙과 먼지, 그리고 때 탄 흔적까지 묘사했다. 약 30cm 길이의 밀리터리 피규어에는 한국군의 군복, 모자, 방독면, 탄띠 등을 제작해서 입혔다.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작은 크기에 색감이나 무늬 등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감탄할 수밖에 없는 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