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노래] '스물아홉 살의 봄'에 돌아온 아이유 'LILAC'
믿고 듣는 아이유(IU)가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앨범은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진행한 것은 물론, 앞서 선공개된 'Celebrity'(셀러브리티)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만큼, 정규 5집을 통해 전할 아이유의 이야기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아이유의 다섯번째 정규앨범 'LILAC'(라일락)이 발매된다. 정규 형태의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17년 'Palette' 이후 약 4년만인 만큼, 아이유는 "고생도 많이 하고, 생각도 많이 하면서 만든 앨범"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새 앨범의 시작을 알린 것은 지난 1월 27일 발매된 선공개곡 'Celebrity'(셀러브리티)다. 라이언 전과 호흡을 맞춘 곡으로, 듣는 이들에게 활력이 될 만한, 밝고 경쾌한 팝 사운드로 처음 시도하는 장르의 음악인 'Celebrity'를 통해 아이유는 정규 5집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타이틀곡으로는 '라일락'과 'Coin' 등 더블 타이틀을 내세운 만큼, 전체적으로 높은 완성도가 기대된다. 펑키한 리듬의 팝 사운드와 아이유의 독보적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 '라일락'은 임수호, Dr.JO, 웅킴, N!ko가 작곡한 곡이다. 함께 타이틀로 내세운 'Coin'은 Poptime, Kako, 아이유가 함께 작업한 만큼,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등을 통해 아이유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만큼, 뮤직비디오 풀 버전 역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밖에도 라이언 전과 함께 한 'Flu', 나얼이 작곡에 참여한 '봄 안녕 봄', 딘과 협업한 '돌림노래', 우기, 페노메코 등이 지원사격에 나선 '빈컵', 아이유와 꾸준히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낸 제휘와 협업한 '아이와 나의 바다', 이찬혁이 참여한 '어푸', 심은지와 호흡을 맞춘 '에필로그' 등 총 10개 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아이유는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을 예고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늘(25일) 오후 6시 정규 5집 'LILAC'을 발매하며, 이날 밤 10시 네이버 NOW. 라이브쇼 <스물아홉 살의 봄>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여행'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쇼는 아이유에게 의미있는 여행지를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콘셉트의 세트장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이번 라이브 쇼에서 아이유는 팬들에게 새 앨범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앨범 콘셉트, 참여 아티스트, 각 곡에 대한 감상 포인트 등 이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다양한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또한, 앞서 프리뷰 영상을 통해 아이유의 액션 씬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 '라일락'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도 소개한다. 뮤직비디오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그 속에 담긴 숨은 의미를 소개하고, 관련 메이킹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이유와 팬들이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시간들이 마련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유가 출연하는 <스물아홉 살의 봄>은 오늘(25일) 밤 10시 네이버 NOW.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